경주 가보셨나요? 경주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도시로 신라의 많은 유적을 품고 있습니다. 자녀와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여름 경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손수건, 양산. 우산을 꼭 챙기세요, 높은 건물이 없는 경주의 햇빛은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1. 첫째 날 경주 걸음걸음 문화탐방
코스 : 김유신장군묘 - 수경사(연잎밥) - 경주대릉원(천마총) - 첨성대 - 담다(초밥) - 동궁과 월지(야경)
1. 김유신장군묘
경기도에서 출발한 우리는 첫째 날 첫 코스를 김유신장군묘로 잡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이라 주차도 편하고 고즈넉한 묘에 참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유적지마다 영상관이 있어서 경주역사를 더욱 알아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한여름의 열기를 잠시 식힐 수 있답니다. 여름의 경주는 엄청나게 더워요.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2. 대릉원(천마총)
대릉원은 차를 가지고 간다면 주차장을 잘 찾아야 해요, 대릉원안에 천마총이 있습니다. 저는 천마총을 네비에 찍었는데 유료주차장을 알려줘서 바보같이 조금 떨어진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어요. 알고 보니 대릉원 입구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더라고요. 대릉원은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입니다.
대릉원 안에 천마총은 1973년 4월 16일 ~ 8월 20일에 발굴되어 155호 고분으로 불렸습니다. 장신구, 무기류, 마구류, 그릇유 기타 등등 1만 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를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마총 내부를 전시장으로 만들어 관광, 학습하기 좋게 만들어 뒀는데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대릉원 입장료는 무료이고 안에 천마총 들어가는 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천마총 옆에 신라한복 체험관이 있어서 가을에 신라한복을 빌려 입고 대릉원을 돌아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3. 첨성대
첨성대는 경주의 랜드마크처럼 유명합니다. 공원도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국시대 신라 선덕여왕 재위 때 축조된 것으로 천문관측소로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기능은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첨성대의 기능은 여러 설로 알아볼 수 있는데 첨성대 옆 영상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4.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674년(문무왕)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 터입니다. 야경이 유명한 곳으로 주차장이 매우 혼잡합니다. 경주국립박물관에 차를 대고 걸어갔어요, 5분 거리!! 입장료 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
#2. 경주여행에서 만난 맛집
1. 수경사(연잎밥)
김유신장군묘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수경사로 갔습니다. 황남동에 인기 있는 식당이라 웨이팅이 있었어요. 우리 앞에는 3팀정도여서 많이 기다리진 않았는데 근처 귀여운 편집숍이 있어서 구경하고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는 2인 한상세트를 먹었는데 소불고기, 치즈돈가스, 차돌 잡채, 연잎밥 1개가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2. 담다(회, 초밥)
담다는 회, 초밥집인데 저희는 첫째 날 숙소 근처라 찾게 된 식당입니다. 여기는 정말 꼭 가보세요. 진심 맛집입니다. 회가 정말 싱싱하고 꿀맛이었습니다. 추천추천!!! 그리고 식당 맞은편에 경주읍성이 있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광어초밥 10p랑 연어덮밥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황리단길에서 좀 떨어진 곳이랍니다.
담다는 입구 간판이 작고 2층에 있어서 지나칠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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